프랑스외무유럽부 장관 기고문 : 아이티 지진, 새로운 미래 건설

불운과 불행으로 고통받은 아이티에 또 하나의 끔찍한 비극이 찾아왔다. 하지만, 아이티는 매번 놀라운 용기로 그것들에 맞서왔다. 아이티는 혼자가 아니다. 국제사회는 대규모 지원활동을 시작했으며, 미국과 프랑스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역사와 언어를 뛰어넘는 긴밀한 유대로 연결되어 있는)는 이러한 연대를 위해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티가 만난 최악의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랑스와 동반자 국가들은 아이티에 힘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모둔 불행과 어려움, 정치적 방황에도 불구하고, 아이티는 변화하고 미래의 땅이 될 수 있는 모든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9월 나는 아이티를 방문한 적이 있다. 아이티의 미래에 대해, 유엔 파견단 책임자인 나의 친구 헤디 안나비 (지난 토요일 사망한), 아이티 대통령 르네 프레발과 나눈 대화들이 기억난다. 이번 주에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긴밀한 협력하에 일을 추진했다. 유엔과 국제기구, 유럽연합, 미국을 필두로 한 모든 파트너 국가들, 그리고 놀라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고자 결심한 아이티 국민과 함께, 우리는 아이티의 부활을 돕기 위해 뭉쳤다. 모든 것이 파괴되었을 때,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향해 내민 손처럼, 단호하게 두려움 없이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현재 우리는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하지만 되도록 빨리 국가 재건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것은 과거의 모든 불운과 재앙을 말소시키는 지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정치적인 재건이 되어야 할 것이다. 프랑스와 함께, 국제사회는 아이티 국가 재건을 필요한 시간만큼 돕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들에게는 미래가 있으며, 그 열쇠는 그들 손에 있다는 것을 아이티 국민들에게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유럽연합, 그 이외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국가들과 함께, 프랑스는 아이티의 재건과 개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재건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아이티의 주권을 전적으로 존중하면서, 그 회의는 아이티 당국과 유엔이 제공한 피해 규모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 수주 내에 회의를 개최하여, 아이티에게 장기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한 분석에 의거, 야심찬 재건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 프로그램은, 주택과 인프라뿐만 아니라 국가 제도, 국제사회와의 관계, 지역 협력도 포함해야 할 것이다. 재건을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비정부기구, 해외 거주 아이티인, 기업체들도 동참시켜야 할 것이다.

고통받는 아이티인들을 위한 각국 정부와 국민의 엄청난 동정의 물결은 긴급구호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그것을 뛰어 넘어, 아이티인들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다./.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외무유럽장관

파리, 2010. 1. 16

publie le 22/0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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